KG 모빌리티(이하 KGM)이 사우디아라비아 SNAM(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사와 토레스 EVX 조립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17일 KGM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6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SNAM사 Mr. Mohammed Al-Tuwaijri(무함마드 알 트와이즈리) 회장과 Dr. Fahd Al-Dohish(파하드 알도히시)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과 사우디
현대자동차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국부펀드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친환경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리더십 확보에 나선다.17일 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금) 아부다비 무바달라 타워에서 UAE 무바달라 투자회사(Mubadala Investment Company, 이하 무바달라)와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왈리드 알 모카라브 알 무하이리(Waleed Al Mokarrab Al Muhairi) 무바달라 그룹 부대표이사 등이 참석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영향이 우려됐던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하는 반전 성적을 기록했다.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1∼11월 미국 시장에서 151만57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한 수치로, 1986년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최다 연간 판매 기록이다. 현대차가 78만8403대, 기아가 72만2176대를 기록했다.특히 경기침체에도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도 같은 기간 6만2372대를 팔며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축구선수 황희찬과 함께한 아우디 Q4 e-트론 디지털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rea Digital Advertising Festival)'에서 통합 마케팅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15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IMC 마케팅 등 이종 매체를 활용한 광고 중 디지털 광고를 포함하는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아우디 Q4 e-트론 디지털 캠페인은 아우디가 '스토리 오브 프로그레스: 당신의 진보는 무엇입니까(Story of Progress)'라는 주제로 2021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평택공장을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Ministry of Industry and Mineral Resources) 장관과 SNAM사(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 회장 등을 만나 양국이 진행중인 협력사업을 재점검하며 신뢰 관계를 다졌다.15일 KGM은 "사우디와 대한민국 양국은 지난 10월 국빈 방문시 사우디의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양국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재 확인했다"며 "이번 사우디 장관 일
현대자동차가 해양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15일 현대자동차는 울산 정자항에서 울산 북구청, 울산 수산업협동조합(이하 울산 수협), 폐어망 업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이동석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오세원 울산수협 강동지점장, 정택수 넷스파 대표, 이재향 블루사이렌 대표, 각 기관 ·기업과 정자항 어민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재능 기부 봉사활동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진행했다.1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봉사활동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유칼립투스 등 식물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타이어 본사인 '테크노플렉스'를 비롯해 하이테크 연구소인 한국테크노돔과 대전공장, 금산공장, 한국엔지니어링랩 등
HL그룹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전격 공개했다.15일 HL만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시연회에 참석해 "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기술에 깜짝 놀랐다"며 HL만도 로봇사업부(MSTG)의 개발 성과와 CES 2024 최고혁신상 (Best of Innovation Awards) 수상을 치하했다. '최고혁신상'은 3000여 개의 출품작 중 상위 약 1%, 단 36개 제품에만 주어진다.파키는 최고혁신상 수상을 통해 첨단 로봇 기술은 물론 공간 창출과 완
장남과 사모펀드의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 경영권 공격에 조양래 명예회장이 반격을 시작했다.15일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은 그룹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의 지분 2.72%를 취득했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 7일 장내 매수 방식으로 한국앤컴퍼니 주식 258만3718주를 평균 매수가는 2만256원으로, 총 570억원에 구입했다.조 명예회장의 지분 매입 이전 한국앤컴퍼니 주요 주주는 조현범 회장 지분 42.03%, 조현식 고문은 18.93%, 조희원 씨 10.61% 등으로 구성돼 있다.앞서 조현식 고문과 차녀 조희원 씨,
현대자동차그룹이 프랑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두고 현대차의 코나는 한시름 돌린 반면, 기아의 니로와 쏘울은 제외되는 결과를 받았다.14일 프랑스 정부가 공개한 전기차 보조금 개편 적용 리스트에 따르면 이번에 보조금 적용 대상에 선정된 차량은 총 22개 브랜드 78종이다. 이는 프랑스에서 판매되는 전기자동차의 65%에 해당된다.프랑스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제도에 있어 전기차 생산과 운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 등 환경 점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철강, 알루미늄, 기타 원자재, 배터리, 조립, 운송
전기자동차 시대를 대비한 금호타이어의 신공장과 KTX 광주송정역 일대를 상업시설로 개발하기 위한 첫 삽 뜨기가 결국 미뤄지게 됐다. 광주시가 금호타이어가 먼저 움직이지 않으면 도와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내년에 진행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의 광주공장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 빛그린국가산단 2단계 구역으로 이전하는 작업은 현재 답보 상태다. 금호타이어는 해당 부지에 1조원을 투자해 자동화 시설을 갖춘 친환경 타이어 생산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금호타이어는 투자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광주 광
기아가 2019년 이후 5년 만에 국제가전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에 참가해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All Set for Every Inspiration)'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14일 기아에 따르면 내년 1월 개막하는 'CES 2024'에서 2021년 회사의 로고를 변경하는 '브랜드 리런치(BrandRelaunch)' 이후 새로운 브랜드로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기아의 PBV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
지프(Jeep®)가 2017년 공개 이후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아이코닉 오프로더 SUV '랭글러(Wrangler)'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14일 지프에 따르면 '더 뉴 2024 지프 랭글러(The New 2024 Jeep Wrangler, 이하 더 뉴 랭글러)'는 지난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500만 대 이상 판매되는 등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시대를 뛰어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모델이다. 현행 5세대 랭글러는 '2017 LA 오토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새
1973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온 페라리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역사적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연다고 밝혔다.14일 페라리에 따르면 양사는 페라리 E 랩과 PMI는 두 회사의 기술적 역량을 모아 새로운 에너지 관련 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이 기술을 통해 양사는 각각 마라넬로와 그레스펠라노에 위치한 페라리와 PMI 생산 시설의 탈탄소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파트너십의 목표는 재생 에너지의 생산, 저장, 변환에 있어서 산업 전기화에 기여하는 주요 솔루션을 평가하는 것이다. 첫 번째 연구는 장기 에너지 저장 기술의 실행 가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최대 5600억원을 들이겠다는 MBK파트너스 측과 이를 막기 위해 1000억원 가량을 동원해야 하는 조현범 회장 측의 자금력 싸움으로 이어지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은 장남 조현식 고문과 차녀 조희원 씨, MBK파트너스가 한국앤컴퍼니 주식 공개에 직접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지난 5일 MBK파트너스 측은 공개매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인 벤튜라를 설립하고 최소 20.35%, 최대 27.32%의 지분을 매수하겠다고 발표했다.이를 통한 목표는 50%+
온라인 모빌리티 플랫폼 타이어픽이 익일장착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카티니는 자사 온라인몰 타이어픽이 타이어 익일장착 서비스 지역을 대전권(대전, 세종, 천안, 아산, 청주)과 강원 일부(춘천, 원주)까지 확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타이어픽이 지난해 8월 온라인몰 최초로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출시한 익일장착 서비스는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다음 날 타이어 교체가 가능해 신속히 타이어를 교체하고 싶은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지역 확장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SK온은 한 두 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아닌 모든 구성원이 협심해서 전진하는 회사”라며 “창사이래 퀀텀점프를 해왔으나 아직 함께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14일 SK온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열린 ‘SK온 레코그니션(Recognition)’에 참석, 시상을 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SK온 레코그니션’은 SK온 구성원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한 공적 시상식이다. 올해 상반기에 제정된 반기별 행사로, ‘온빌더스(On Builders)’와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유틸리티 부문 수상을 확정지었다.13일 현대차그룹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총 3개의 차종으로 구성되는 최종 후보(Finalist)에 현대차 코나(EV 포함),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올랐다고 밝혔다.기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EV9과 제네시스 GV70 외 볼보 EX30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볼보 EX30
기아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이하 PPA)을 체결했다.13일 기아는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전무와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최재범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PPA는 전기 사용자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기아는 이번 PPA 협약으로총 219MW(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시설을
볼보그룹코리아가 구미대학교와 건설기계 정비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3일 볼보그룹코리아에 따르면 구미대학교 특수건설기계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 학과다.협약식은 서울 한남동 볼보그룹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임재탁 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구미대학교 이승환 총장, 김기홍 교무부총장, 박홍순 특수건설기계과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볼보그룹코리아는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산업현장 노하우와 기술력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