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컴즈힐 더테라스’ 투시도
‘루컴즈힐 더테라스’ 투시도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아파트 시장의 주택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루컴즈힐 더테라스’가 송파에 들어서 시장의 눈길을 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강남 3구에서 일반분양으로 공급된 단지는 ‘래미안 원페를라’(482가구)와 ‘잠실르엘’(216가구) 두 곳에 그쳤다. 각각 151대 1, 63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여전한 수요를 확인시켰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6·27 대출규제 이후 지난 9월 18일까지 강남 3구 아파트값은 11주 연속 상승했다. 누적 상승률은 강남구 2.32%, 서초구 2.98%, 송파구 4.03%로 집계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송파구 석촌동에 들어선 ‘루컴즈힐 더테라스’가 공급된다. 준공을 마친 주거복합단지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됐다. 오피스텔(전용 35~56㎡, 46실)과 도시형생활주택(전용 35~49㎡, 25가구)으로 구성돼 있으며, 저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섰다.

석촌역(지하철 8·9호선)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으로, 강남·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높다. 주변에는 석촌초·잠실여고·배명고 등 교육시설과 석촌호수·올림픽공원, 롯데월드타워 등 생활 인프라도 자리한다.

건축 설계는 GDL건축 오세왕 대표가 맡았으며, 녹색건축 인증을 받은 에너지 절약형 설계가 적용됐다.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와 펜트하우스가 마련됐고, 단지 내 공용 테라스 공간과 자주식 주차장도 도입됐다.

실내에는 3Bay 구조, 슬라이딩 도어, 팬트리, 분리형 욕실 등이 적용됐다. 일부 가구에는 아일랜드 식탁이 설치되며, 빌트인 가전과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제공된다.

‘루컴즈힐 더테라스’는 단지 내 마련된 샘플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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