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영그룹이 전국 부영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운영·지원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관찰 및 원내 학습공동체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장이 먼저 교육을 받은 후 교사들에게 전달 연수를 실시하고 현장 적용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뿐 아니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들이 향후 ‘관찰 교육 강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총 5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동영상 강의와 온라인 실시간 연수 방식을 병행한다.
또한 이번 과정은 ‘있는 그대로 기록하기’, ‘영유아 교육현장에서 관찰하기’, ‘관찰기록을 토대로 영유아 이해하기’, ‘관찰 기록을 토대로 운영개선하기 및 부모 면담하기’ 등 실무 중심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원장들이 영유아의 개별 특성, 배움, 발달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교사와의 협력 및 부모와의 소통 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관찰 및 지원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부영그룹은 입주민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임대료를 면제하고, 이를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사내에 보육지원팀을 꾸려 무상으로 보육행사,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컨설팅 등을 진행해 교육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다자녀 입학금 지원, 개원 지원금 등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영그룹의 지원에 힘입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난해 국회의원상과 도지사상을 포함해 총 122개의 수상 실적을 달성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어린이집’으로 우수성을 입증했다.
부영그룹은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조2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