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좋고 물 좋은 길지에서 1억 병 성공신화가 써 내려졌다. 하이트진로가 맥주시장 탈환을 위해 지난 4월 출시한 켈리 이야기다. 켈리는 도둔산 자락에서 홍천강 맑은 물을 원료로 만들어진다. 지난 19일, 켈리의 제조 과정이 담긴 강원도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을 찾았다. 이곳은 도둔산을 배경으로 하고, 앞으로는 홍천강이 흐른다. 총 16만평 규모로, 국내 최대 맥주 생산시설이다. 연간 50만kl(킬로리터)의 맥주를 생산하며, 공장에는 108개의 맥주 저장탱크가 있다. 이것 역시 60만L가 저장돼 있어 성인 한 명이 하루 10병씩
코로나가 종식되고 찾은 롯데월드의 열기는 가마솥처럼 뜨거웠다. 한국인만큼이나 테마파크 곳곳에서는 외국인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 이들 관광객은 교복으로 환복한 후 머리띠를 두르고 기념사진도 찍는 등 K컬처를 체험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테마파크 한켠에는 삼바가 한창으로, 모두를 하나로 녹아들게 했다. 오랜만에 찾은 롯데월드의 모습은 그야말로 축제의 한 장이었다. 그럼에도 롯데월드는 어드벤처라는 이름에 걸맞게 게임, OTT(Over the Top·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협업을 계속해서 강화해나가고 있다. 롯데월드를 놀이기구만
CJ ENM의 tvN SPORTS가 23일부터 경영 종목을 중계한다.이달 14일 개막한 에서 아티스틱스위밍의 이리영(부산수영연맹), 허윤서(압구정고), 다이빙의 김영택(제주특별자치도청), 이재경(광주광역시체육회),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의 선전이 돋보였다. 오는 23일부터 경영 종목 선수들이 한국 수영 대표팀의 자존심을 보여준다. 가장 주목받는 종목은 자유형 200m로, 지난 달 1분 44초 61의 기록으로 시즌 랭킹 1위에 오른 황선우의 주력 종목이다.
노랑풍선은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롯데카드와 함께 최대 7% 할인 혜택이 담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노랑풍선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이하는 3분기 패키지 여행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0% 가량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 여행객 수도 엔데믹 이후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노랑풍선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2024년 2월 29일까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미리 상품을 예약하고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아워홈은 집중호우로 홍수, 산사태 등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식료품을 21일 지원했다.아워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자사 생수 2만3000병 및 간편식 2000인분에 해당하는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신속한 전달을 위해 피해 지역 인근 아워홈 물류센터 전용 배송 차량으로 운반했다. 이 물품은 각 피해 지역 이재민과 소방당국 등 현장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아워홈 관계자는 "수해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식료품뿐만 아니라 추가 생필품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커머스 컬리는 본격적인 휴가철로 ‘바캉스 A to Z’ 기획전을 21일 개최했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홈캉스, 캠핑과 피크닉, 물놀이 등 휴가 스타일 별로 큐레이션한 바캉스 용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먹거리부터 레저 용품, 계절 가전, 주방 용품, 뷰티 제품까지 마켓컬리 최고 인기 상품들로 엄선했다.홈캉스족을 위한 ‘닌텐도 스위치’, ‘루메나 무선 써큘레이터’ 등 게임과 계절 가전을 비롯해 여름철 불 없이 요리할 수 있어 인기인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테팔 믹서기 블렌더’ 등 소형 가전을 소개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피해 현장의 원활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호우와 홍수,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하림산업은 전날 익산시청과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에 간편하게 취식 가능한 더미식(The미식) 밥 등 구호 물품 총 2000개를 전달했다.구호 물품들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 지역 이재민과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하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랜드 SPA 브랜드 스파오가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23FW 'LAYER OF BASIC'' 컬렉션을 21일 공개했다. ‘LAYER OF BASIC’’은 한 겹씩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스파오만의 베이직 아우터 큐레이션 컨셉의 컬렉션으로, 가을 겨울 시즌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후드 집업부터 푸퍼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다.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트자켓’은 일반 패딩보다 무게를 절반 이상 경량화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물방울을 튕겨내는 내구 발수 기능과 바람이 들어갈 틈 없는 이중 여밈 장치로
SPC그룹은 집중호우로 홍수,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은 전라도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를 통해 21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2000개를 전라도 지역에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이재민과 소방당국 등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SPC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CJ CGV의 자회사인 CJ 포디플렉스가 올 상반기 역대 최고 글로벌 박스오피스 실적을 달성하며, 코로나19 이전 실적을 넘겼다. CJ 포디플렉스는 4DX와 ScreenX가 2023년 상반기 글로벌 박스오피스 2억3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73개국 1152개 4DX, ScreenX, 4DXScreen 상영관에서 이뤄낸 성과다.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기록임은 물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의 1억7700만 달러보다 33% 높은 실적이다. 올해 전 세계 주요국의 박스오피스가 2019년 대비 60~80% 회복에
LG생활건강은 계속되는 실적 부진에 화장품 가맹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LG생활건강은 오프라인 가맹점 계약 구조를 '가맹 계약'에서 '물품공급 계약'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점주들에게 제안,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전해졌다. 계약 구조를 변경하면 해당 가맹점은 LG생활건강 화장품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 화장품도 자유롭게 취급할 수 있다. 올리브영과 같은 멀티숍이 된다.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네이처컬렉션 등의 가맹점 수는 이달 기준 406개다. 이번 계약 변경은 가맹사업이 고객 감소 등의 여파로 사업 부진을 겪고
CJ대한통운은 디지털 운송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며 미들마일(Middle-Mile) 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미들마일’은 화주(화물을 보내는 사람)가 요청한 화물을 차주(차량기사)가 목적지로 운송하는 과정으로, 기업과 기업간 화물운송을 의미한다. 택배와 같이 최종 소비자가 상품을 받는 ‘라스트마일’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국내 미들마일 시장 규모는 약 30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더 운반’의 그랜드오픈을 알리며 미들마일(Middle-Mile) 물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은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Columbus, State of Ohio)에 1호 매장을 21일 오픈했다.오하이오주는 24번째 매장을 오픈한 미시간주에 이어 BBQ가 진출한 25번째 주에 해당한다. 이는 2006년 미국 진출 이후 17년만에 전체 50개주 중 절반에 해당하는 25번째주까지 BBQ 매장을 확장해 기하급수 성장을 이뤄냈다.24번째 매장을 오픈한 미시간주 트로이(Troy, State of Michigan) 1호 매장은 치킨앤비어(Chicken & Beer) 형태로 매장 규모는 185㎡(56평
이마트24는 편의점에서 디저트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자 '크룽지'를 21일 출시하기로 했다.크룽지는 최근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크루아상(버터를 듬뿍 바른 반죽으로 켜켜이 층을 내 초승달 모양으로 만든 빵)을 누룽지처럼 얇고 바삭하게 눌러 구운 빵이다.지난 19일 기준 인스타그램에서는 ‘크룽지’ 관련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8000개를 넘어섰고, 유튜브에는 ‘크룽지 먹방’은 물론 ‘크룽지 맛 비교’, ‘크룽지 만들기’와 같은 콘텐츠가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다.이마트24는 이에 이날부터 크룽지를 소재로 한 프리미
정부는 21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정부 비축 천일염 400t을 추가로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차로 정부 비축 천일염 400t을 공급한 바 있다.해수부는 천일염의 소비자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국 마트에 천일염을 방출한다.소비자는 농협 하나로마트, 탑마트, 수협 바다마트 등 3개 유통업체 37개 지점에서 6월 소비자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정부 비축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다.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7월에도 햇소금 약 2만t을 포함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청년들의 삶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Look at ME 청년 마음 테라피’(이하 ‘청년 마음 테라피’) 1회차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7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청년 마음 테라피’ 프로그램은 건강한 일상을 위한 테라피 루틴을 제안하고, 청년들이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자기 돌봄의 경험을 제공한다.7~8월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서울특별시 간의 ‘마음 건강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마음 건강 지원 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9~11월에는 참여를
LG생활건강은 최근 부쩍 나빠진 실적으로, 화장품 가맹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최근 오프라인 가맹점 계약 구조를 '가맹 계약'에서 '물품공급 계약'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점주들에 제안,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계약 구조를 변경할 경우 가맹점들은 LG생활건강 화장품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 화장품도 자유롭게 취급할 수 있다. 올리브영과 같은 멀티숍이 되는 구조다. 계약 변경 이유로는 더페이스샵, 네이처컬렉션 등의 가맹사업이 고객 감소 등으로 극심한 사업 부진을 겪고 있어서다.LG생활건강
신세계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수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기탁과 함께 구호 물품 지원에도 나선다.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은 수해 피해 지역의 지자체와 구호협회를 통해 생필품과 간식류를 전달한다.이마트는 21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2만여 개, 컵라면 1만3000여 개의 구호 물품을 전달한다. 물품들은 전국 각지의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진다.별도로 이마트 충주점 등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서울 쪽방촌 후원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ESG활동을 펼친다.세븐일레븐은 서울시와 함께2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소재 서울역쪽방상담소 동행스토어에서 동행스토어 1호점 개소식 행사를 열고 ‘동행스토어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울시의 주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세븐일레븐은 쪽방촌 주민의 생활 안정 기반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동행스토어’를 열고 3년간 후원한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은 이번 동행스토어 외에도 ‘동행식당’, ‘동행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