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PR 전문회사 피알비즈가 선 투자 개념의 이색 PR 서비스인 '엔젤PR'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엔젤PR은 중소벤처, 스타트업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PR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용은 기업이 성공한 후 받는 서비스로,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마케팅,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 스타트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엔젤투자가 스타트업체에 자본을 투자하는 것이라면 발전성이 큰 스타트업을 선정해 PR 마케팅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엔젤 PR은 자본 대신 홍보 마케팅 서비스를 투자하는 것이로 볼 수 있다.엔젤
중소벤처기업부가 의식주 등 생활문화 방면에서 제조 기반·서비스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라이콘'의 육성에 나서다.중기부는 16일 서울 연남장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방안 ’정책 발표 및 토크쇼를 열고 의·식·주 등 생활분야의 가치를 높이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대한 육성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육성방안은 창의 인재 양성,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확장 → 민간금융 연계로 스케일업’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체계 정비 등의 내용으로 우리 곁 소상공인을 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스마트헬스 스타트업 3개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닥터다이어리,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이상 가나다순) 등 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이들 회사는 건설사들이 제공해오던 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기반 서비스에서 나아가 온라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에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식에는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 오수환 엠디스퀘어 대표, 최두아 휴레이포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일본 도쿄 정부청사에서 고토 시게유키 일본 스타트업담당상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기시다 내각은 2022년을 스타트업 창출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스타트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하는 등 스타트업 육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5월 8일 방한을 마친 후 ‘윤석열 대통령과 새 시대를 열 것’이라고 한 바 있다.중기부는 이번 면담을 통해 한·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인 벤처·스타트업 분야가 새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토 시게유키 스타트업담당상은 내각부
롯데건설이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내달 11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롯데건설과 지난 3월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유관 부서와 협업 기회는 물론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을 기업당 1천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의 코워킹(C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유망 청년 창업자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비전 달성을 위해 우선 청년 창업자들이 해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영문 신규 명칭으로 ‘K-Unicorn Academy’를 발표했다. 또한 청년 창업사관학교의 유형을 고려하여 글로벌 진출 지원 기능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글로벌 비전 체계 수립과 관련, 문제점 파악부터 개선안 도출에 이르기까지 청년층(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 으로 선정된 150개사에 3년간 최대 1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나아가 5년간 스타트업 1000여 개를 더 뽑아 민관 합동으로 2조원을 더 투입한다.중기부는 10일 서울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이영 장관, 초격차 스타트업 대표, 전문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프로젝트 출정식’을 개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이번 출정식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 코리아 실현을 위한 창업벤처 집중육성’ 국정과제와 관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중소벤처기업부는 비상장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주식 제도를 담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이하 벤처기업법 개정안) 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대규모 투자로 창업주의 의결권이 약화된 비상장 벤처기업은 오는 11월 7일부터 주주의 동의를 얻어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할 수 있게 됐다.벤처기업에게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경영권 안정은 딜레마 관계에 있다. 자금조달을 위해 투자를 받게 되면 창업주의 의결권이 희석되고, 결국 창업주의 경영철학을 관철하기 점점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다. 복수의결권주식
LG화학 안전환경 베테랑들이 스타트업의 생산 공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점검을 시작했다. 갖춰야 할 안전 장비는 무엇인지, 설비는 어떻게 배치해야 안전할지 스타트업 담당자들에게 현장에서 원포인트 레슨으로 노하우가 전수됐다. 5월부터 전국 곳곳의 스타트업에서 벌어질 모습이다.LG화학이 스타트업의 환경안전 개선을 도우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LG화학은 5월부터 LG전자와 함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SafeCon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SafeCon은 안전(Safety)과 연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4개 혁신 스타트업을 ‘제9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이번 제9기 혁신아이콘 모집에는 총 179개 기업이 지원해 4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보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내·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신용보증기금은 IBK기업은행과 지난 28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프론트원’에서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 자금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위축된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혁신스타트업 투자유치와 연계한 자금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신보는 IBK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원을 재원으로 ‘투자브릿지 보증프로그램’과 연계한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신보는 ▲최대 100% 보증비율 우대, IBK기업은행은 ▲최대 1.3%p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신보의 ‘투자브릿지
미국 실리콘벨리은행(SVB) 파산으로 나타난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해 직방, 뱅크샐러드 등의 국내 스타트업들이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섰다.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지난달부터 연간 평가 결과에 대한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저성과자를 포함한 상당주의 직원에게 사직을 권고했다. 직방 내부적으로 전체 직원 약 500명의 10%에 해당하는 50명을 감축할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일부 직원은 이미 퇴직했다.이는 지난 2021년 초반 직방이 개발자 초봉 6000만원, 이직 보너스 1억원을 제시하며 IT 인재 영업에
벤처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자유로운 경영권을 위해 주장해온 복수의결권이 2년 4개월만에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어섰다. 업계에선 창업주가 주당 10개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돼 경영권위협 없이 기업을 창업하고 이끌어갈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28일 국회에 따르면 비상장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창업주에게 복수의결권을 주는 내용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 개정안이 전날 본회의를 거쳐 의결됐다.복수의결권은 초기 벤처기업 등의 경영권을 보장하기 위해 주주총회에서 경영진 의결권을 복수로 인정하는 제도로, 벤처
비상장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오랜 기간 요구해왔던 '복수의결권'이 담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국회에서 치뤄진 투표에서 개정안이 재석 260명 중 찬성 173명, 반대 44명, 기권 43명으로 통과됐다.복수의결권은 주주총회 때 경영진 의결권을 복수로 인정하는 제도로, 벤처업계는 초기 벤처기업 등의 경영권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이번 개정안의 골자는 비상장 벤처기업·스타트업 창업주가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가진 주식을 발행할 수 있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와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기술 혁신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양 기관은 스타트업 육성이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한국의 미래 모빌리티를 포함한 신산업 분야에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에 대한 실증‧검증 등 기술지원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그간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각국에서 요구하는 인증이 필요하나 융합 신제품의 경우 인증 요건이 복잡하고, 관련 정보가 부족해 해외 인증이 많은 해외 진출 기업에 큰 장애로 작용하였다.특히 UL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및 공동개발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통해 혁신기술 발굴, 공동연구개발은 물론 기술사업화 자금지원까지 전방위로 협력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 등 공공기관과 SK증권,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
폐어망 리사이클 소셜벤처 기업 넷스파가 국내 최초로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글로벌 인증을 취득했다.24일 SK그룹에 따르면 넷스파는 지난해부터 육성하고 있는 소셜벤처다. SK그룹은 2020년 7월부터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빠른 성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혁신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넷스파가 획득한 ‘UL ECV-2809 OP(Ocean Plastic)’ 인증은 재활용 플라스틱의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불분명한 재생 소재의
글로벌 투자 한파가 몰아치면서 올해 1분기 벤처‧스타트업 투자가 60% 이상 급감했다. 이에 정부는 10조원 이상의 자금을 추가 공급해 초기·중기·후기 벤처 기업을 맞춤 지원하고, 규제를 개선해 은행권과 벤처 캐피탈의 투자를 이끌어내겠단 대응책을 긴급히 발표했다.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벤처‧스타트업 투자금액은 8815억원에 불과해 지난해 동기보다 60.3% 급락했다. 지난해부터 실물 경기 둔화가 계속됐고, 금리가 치솟으면서 자금조달 부담도 커진데다 미국의 SVB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해진 영향이다.1분기
정부와 여당이 70만개 벤처·스타트업에 10조원 이상 자금 추가 공급에 나선다. 아울러 벤처 업계 숙원으로 꼽히는 복수의결권 허용을 위한 입법도 하반기 중으로 추진한다.당정은 19일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스타트업 지원대책 민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우선 70만개에 달하는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10조원 이상의 자금을 추가 공급한다.지난 1월 벤처 지원 대책을 발표한 지 약 3개월 만에 추가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벤처기업을 성장 단계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엔스페이스(&Spage)에서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과 투자유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우디 투자부와 K-딥테크 스타트업 밋업(Meet up)’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3월 이영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Biban 2023’ 참석을 계기로 마련한 칼리드 알팔레(Khalid Al-Falih) 투자부 장관과 양자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우디 투자부의 방한 일정에 맞춰, 사우디의 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