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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주요 대형건설사들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원가율 관리에 따라 실적도 명암이 갈린 모습이다. 특히, 삼성물산은 매출액과 매출이익이 모두 감소해 실적우려가 깊어지고 있다.10일 주요건설사 상반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현대산업(4.5%), GS건설(2.0%), 대림산업(1.9%) 등은 지난해보다 개선된 원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원가율이 1.1%, 삼성물산은 1.2% 증가했다.양호한 원가율을 보인 건설사들은 수익성 개선 효과도 봤다. 현대산업, 대림산업, GS의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증가폭은 6.6%, 1.4%, 9.1%였지만 매출이익 증가폭은 51.1%, 30.6%, 72.4% 등에 이른다. 그만큼 수익성이 좋아졌다는 말이다.반면, 상대
건설·부동산
배정호 기자
2015.08.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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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상승세가 둔화됐다.7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0.09%, 신도시 0.02%, 경기·인천이 0.02% 오르면서 지난주에 비해 0.01∼0.04%포인트 오름폭이 감소했다. 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 0.31%에서 이번주 0.07%로 상승폭이 대목 줄었다.서울의 경우 금천(0.32%)·노원(0.26%)·영등포(0.21%)·관악구(0.16%)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신도시에서는 평촌(0.09%)·동탄(0.07%)·광교(0.05%) 등이 소폭 상승했다.경기도는 평택(0.09%)·안양(0.06%)·과천(0.04%)·시흥(0.04%)·의왕(0.04%)·의정부시(0.04%) 등의 순으로 올랐다.
건설·부동산
배정호 기자
2015.08.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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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아파트 공급물량 과잉이 우려되는 가운데 하반기 위례·광교·동탄2·양주 등 수도권 주요 2기 신도시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쏟아질 전망이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은 위례, 광교, 동탄2 등지에서 3300여가구에 이르는 대량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들 아파트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수도권신도시라는 장점도 있지만 대형건설사들의 유명브랜드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우선 대우건설은 이달 중 위례신도시 업무시설용지 26블록에서 ‘위례 지웰 푸르지오’ 오피스텔 총 784실(전용면적 68~84㎡)을 신규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최고 33층, 7개 동으로 구성되며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와 GX룸, 북카페, 보육시설 등이 조성
건설·부동산
배정호 기자
2015.08.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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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이 홍수가 되면서 주택공급과잉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1순위 마감으로 인기가 뜨겁던 곳도 최근 청약 미달이 속출하고 미분양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신규 물량이 더 늘어날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5만3588가구로 1월부터 7월까지 월별 분양물량중 가장 많았다. 이는 주택시장 성수기인 지난 4월의 5만3118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7월 공급 확대는 여름 휴가철 등의 계절적 요인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것이다.이런 가운데 이달에는 전국적으로 연중 최대 물량인 5만974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일부 아파트의 분양 시기가 9월 이후로 연기될 수 있음을 감안해도
건설·부동산
배정호 기자
2015.08.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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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분양열기등 국내 주택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대형건설사들의 2분기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과는 대조적으로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 등은 해외사업에서 물린 등의 원인으로 초라한 실적을 보였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장 대형 건설사들의 2분기 실적을 보면 GS건설과 현대산업의 영업익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0% 이상 급증했다. 특히 GS건설의 2분기 영업익은 3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42.4%에 이르는 두드러진 신장을 기록했다. 국내주택 경기가 회복되면서 주택 건축 수주가 증가와 주택분양이 호조를 이룬 때문이다. GS건설이 2분기 주택건축 부분에서만 수주한 금액은 2조5천70억원에 달했다. GS건설은 성남 신흥2구역(3천90억원), 자이더익스프레스(2천4
건설·부동산
배정호 기자
2015.08.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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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의 월세보증금이 절반 가까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도시연구소가 2011~2014년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해 산출한 ‘전국 시·도별 월세가구의 평균 월세가’ 통계를 보면 지난 3년간 전국의 월세보증금은 3247만원에서 4031만원으로 24.1% 늘어났다.서울의 경우 2011년 4637만원에서 2014년 6619만원으로 42.7%, 같은기간 제주는 2169만원에서 3032만원으로 39.8% 급등했다. 또 인천(27.1%), 경기(25.2%), 대구(24.5%) 등도 2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다만, 월세 금액변동은 크지 않았다. 월세는 전국 평균 2011년 38만원에서 지난해 39만원으로 2.6% 올랐다. 서울의 경우 50만원에서 51
건설·부동산
배정호 기자
2015.07.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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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연립·다세대 주택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이들 주택의 법원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80%를 돌파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28일까지 전국의 다세대·연립주택의 낙찰가율이 81.2%로 지난 2011년 7월(82.3%)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세대·연립의 낙찰가율이 다시 80%를 넘은 것은 2011년 10월(80.7%) 이후 처음이다. 수도권 연립·다세대의 낙찰가율도 이달 81.1%로 2011년 6월(81.7%) 이후 최고를 보였으며 1년 전인 작년 7월 75.6%에 비해서는 5.5%포인트나 상승했다. 경쟁정도를 나타내는 물건당 응찰자 수도 수도권이 5.1명, 서울이 4.8명으로 수도권 기준으로는 지난해 3월(
건설·부동산
배정호 기자
2015.07.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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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아파트분양시장이 한 여름 무더위만큼이나 뜨겁다. 지난 주말 수도권 곳곳에 문을 연 아파트 시범주택엔 많은 인파가 몰렸다. 대우건설, 호반건설 등은 이번주에 이번주엔 일제히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24일 개관한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시범주택엔 주말까지 사흘간 2만5천여명이 이곳을 찾아 아파트구조를 살펴보았다. 오는 29일 1순위 청약을 받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12㎡ 2467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로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약 90%를 이뤄 아파트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휴가철과 장마철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는데도 구름인파가 몰린 것으로 미루어 청약열기 또한 뜨거울 것 같다.”고 말했다. 호반
건설·부동산
배정호 기자
2015.07.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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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여름철 비수기에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7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난에 시달린 집없는 서민들의 울며겨자먹기식 수요가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중 집구입 자금중 상당액을 대출로 마련한 서민들이 적지않다는 점에서 향후 금리인상이 현실화 될 경우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6일 현재 9412건으로 2009년 7월의 9005건을 돌파했다. 이는 2006년 실거래가 조사를 시작한 이후 7월 거래량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이달 하루 평균 거래량은 362건으로 6월(375건)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현재 추이로 볼 때 7월 말까지 총 예상 거래량이 1만1천여건에 달해 6월(1만1250건) 거래량에 육박할 전망
건설·부동산
배정호 기자
2015.07.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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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전세난의 지속에 따른 전세 값의 ‘고공행진’으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전세가율) 비율이 처음으로 70%대에 도달했다. 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역대 최고치이다. 이는 그만큼 서민들의 전세부담이 그 만큼 늘어 주거지 마련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말해준다. 특히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앞으로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할 경우 전세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을 한 푼도 찾을 수 없게 되는 ‘깡통전세’ 위험이 크게 높아져 세입자들의 불안은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이 24일 발표한 7월 전국 주택시장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전세가율은 70.3%로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달보다 0.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전세
건설·부동산
배정호 기자
2015.07.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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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시멘트업계와 레미콘업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동양시멘트 매각전이 레미콘 업계 등의 승리로 끝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윤준 파산수석부장판사)는 동양시멘트 주식 매각(M&A)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전날 입찰 결과에 따라 ㈜동양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 55%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표컨소시엄이, 동양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 19%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앤컴퍼니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됐다.삼표는 올해 들어 동양시멘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이종석 전무 등 동양시멘트 출신들을 줄줄이 영입하면서 인수의지를 불태운 바 있다. 한앤컴퍼니는 쌍용양회 지분을 10% 보유하고 있다.동양이 보유한 동양시멘트 주식 55%의 2순위협상대상자로는
산업
배정호 기자
2015.07.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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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요금 인하에도 도시가스 소비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용 소비가 뚝 떨어지면서 오늘날 경기침체의 그늘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23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에너지수급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도시가스 소비량은 76억1200만㎥로 전년 동기 81억2900만㎥ 대비 6.4% 떨어졌다.가정·상업용 소비가 지난해 1분기 52억3100만㎥에서 올해 1분기 52억900만㎥로 0.4% 줄면서 정체 상태를 보인 가운데 산업용 소비는 24억9700만㎥에서 20억6700만㎥로 17.3% 급감하면서 전체 소비 감소를 주도했다. 수송용 역시 3억300만㎥에서 2억9900만㎥로 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도기사그 요금이 잇따라 인하됐지만 수요는 오히려 줄고 있는
산업
배정호 기자
2015.07.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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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GS건설은 22일 대한유화와 3113억원 규모의 공장 증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3.2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프로젝트는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소재 대한유화 공장 내 석유화학플랜트를 증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총 27개월이다.임병용 GS건설 사장은 "GS건설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으로 성공적인 공사 수행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사와 좋은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대한유화의 기존 시설은 연산 에틸렌 49만톤, BTX 22만톤을 생산하는 플랜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산 에틸렌 80만톤, BTX 30만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쿨링 타워 및 나프타 탱크 등 총 10기의 시설도 증설된다.
건설·부동산
배정호 기자
2015.07.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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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알뜰주유소 사업자 선정이 완료됐다.한국석유공사와 농협은 14일 알뜰주유소 사업자 입찰 결과 1부 중부권역은 현대오일뱅크가, 남부권역은 GS칼텍스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2부 시장 중 휘발유 부문은 한화토탈이 단독 입찰해 선정이 미뤄졌고 경유 부문은 현대오일뱅크가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사업권을 따냈다.이에따라 이들은 오는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2년간 농협중앙회의 NH-오일과 자영알뜰주유소, ex-오일 등 전국 1100여 알뜰주유소에 유류 제품을 납품하게된다. 알뜰주유소는 석유공사가 입찰을 통해 기름을 대량 구매한 뒤 주유소에 공급해 판매가를 낮추는 데 목적이 있다.알뜰주유소 입찰은 1부와 2부 시장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1부는 중부권역(경기, 강원, 충
산업
배정호 기자
2015.07.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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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이 역대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6월 누적 주택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1% 늘었난 61만796건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06년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최다거래다. 당해 6월까지 누적 주택거래량은 2011년 50만1천건, 2012년 34만4천건, 2013년 44만1천건, 2014년 47만3천건이었다.지난달 동안 주택거래량도 11만383건으로 5월(10만9872건)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작년 같은 달(7만3535건)보다는 50.1% 늘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상반기 주택거래량이 30만9947건으로 작년보다 43.7% 많았다. 이 가운데 서울의 주택거래량은 11만782건으로 지난
건설·부동산
배정호 기자
2015.07.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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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올해 하반기(7~12월) 서울에서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4단지, 강남구 대치동 대치 국제아파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 등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9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8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에서 분양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9750가구(34곳)로 이중 재개발이 6623가구(24곳), 재건축이 3127가구(10곳)다.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한 반포한양자이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59~153㎡ 606가구 중 1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재개발한 성동구 옥수동 옥수13구역에 ‘e편한세상 옥수’를 8월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53~120㎡ 1976가구 중 1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또 성동구 금호동1가
건설·부동산
배정호 기자
2015.07.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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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한여름 비수기인데도 전세가가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가파픈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따라 ‘깡통주택’이 양산될 위험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6월중 도시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최근 부동산시장에서는 여전히 매매가보다 전세가 상승폭이 더 높아 전세가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주택가격이 크게 떨어질 경우 세입자가 전세금을 돌려받기 어려워지는 이른바 ‘깡통주택’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7일 전날 국민은행이 6월중 도시주택가격동향을 발표 후 “과거 외환위기 직후 역대 최고치였던 아파트 전세가율이 60%대 후반이었다는 점에서 현재 70%를 넘어선 전세가율은 과거의 잣대로 설명할 수 있는 단계를 지났다
건설·부동산
배정호 기자
2015.07.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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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배정호 기자] 올해 상반기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아파트의 시·군·구별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 상위 1∼10위를 광명시 등 경기도가 싹쓸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개 지역은 평균 낙찰가율이 100%를 웃돌았다.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은 올해 상반기에 경매로 낙찰된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을 분석한 결과 광명시가 102.2%로 가장 높았다고 7일 밝혔다.광명시는 KTX 역세권을 중심으로 개발 호재가 이어진데다 세종시 이전 공무원의 주택 수요 증가와 전셋값 강세 등으로 경매 아파트도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의 경매 아파트당 응찰자수는 평균 14.2명으로 입찰 경쟁도 수도권 시·군·구를 통틀어 가장 치열했다. 이어 안산시 단원구의 낙찰가율이 101.7%로
건설·부동산
배정호 기자
2015.07.07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