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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창업기업이 데스벨리를 넘어 성장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최 부총리는 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차 창조경제 민관협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창업기업이 데스벨리를 무사히 넘어 성장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기업 M&A와 같은 '중간회수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정책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현재 벤처투자자들은 창업기업에 투자를 한다 하더라도 기업공개(IPO) 외에는 별다른 투자비 회수 방안이 없다.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M&A로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원활히 회수할 수 있는 시장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최 부총리는 “저성장의 '뉴 노멀' 시대에 직면해서 더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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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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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이 창조경제가 청년 창업가에게만 국한되는 개념이 아니라며 기존 업체들의 창조산업화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최양희 장관은 2일 호텔현대경주에서 열린 ‘201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강연자로 나서 창조경제는 단지 청년 창업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기존 기업들의 창조산업화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활동 인구 감소, 중국의 급속한 발전 등 국내 경제가 최근 다양한 장애물을 만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업체들도 창조경제를 통한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 장관은 "경제 구조를 지금같이 유지해서는 (경제가) 후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민 끝에 만든 패러다임이 바로 '창조경제'"라며 "과거의
중소기업
이어진 기자
2015.07.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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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대리기사 등이 지난해 대규모 통신 장애를 빚은 SK텔레콤을 대상으로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명확한 피해와 통신공공성을 인정하지 않은 결과라며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7단독 우광택 판사는 2일 정모씨 등 23명이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우 판사는 "심리결과 SK텔레콤 측에서 약관에 따른 반환과 배상을 이행했음이 인정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3월20일 오후 6시부터 11시40분까지 통신장애가 발생, 가입자 560만명이 통화를 할 수 없는 사태를 빚었다. 가입자 휴대폰 기종, 현재 위치 등을 파악하는 모듈이 고장나며 생긴 일이었다. 음성통화 뿐 아니라 데이터 송수신 등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7.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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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이 8월부터 중구난방인 요금제를 간소화하기로 한데 대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들끓고 있다. 사실상의 요금제 인상이라는 비판이다. SK텔레콤은 오는 8월1일부터 현재 29종 101개인 요금제를 19종 64개로 단순하게 간소화한다고 1일 밝혔다. 유사 요금제는 혜택이 비교 우위인 1종의 요금제로 단일화하고, 3G·LTE 등 네트워크 서비스에 따른 요금제 구분을 없애 고객들이 원하는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요금제 분류 기준도 휴대폰 및 고객 유형으로 단순화할 예정이다. 기존에 가입 중단 요금제를 이용하던 고객은 해당 요금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며, 다른 요금제로 변경할 수 있다.하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SK텔레콤의 요금제 개편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7.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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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참여연대가 1일 SK텔레콤이 일방적으로 온가족할인, T가족포인트 등을 일방적으로 축소하거나 폐지했다며 불법‧부당행위 의혹 관련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 및 통신당국에 신고했다.참여연대는 “SK텔레콤의 온가족 할인제도 일방 축소, T가족포인트 제도 폐지 등은 SK텔레콤이 자신의 시장지배력을 남용, 다수의 가입자를 유인해 시장점유율을 확장하거나 유지하는데 악용한 것”이라며 “이후 그 계약 내용을 일방 파기하고 가입자들의 항의와 이탈은 위약금을 내세워 봉쇄한 것”이라며 소비자들 대상으로 한 갑질이라고 비판했다. T가족할인은 가족이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가입기간에 따라 기본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합산 10년 미만이면 10%, 20년 미만 20%, 30년 미만 30%, 30년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7.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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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KT는 가정과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긴급출동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올레 기가 IoT 홈캠’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홈캠은 ‘기가 IoT 홈피트니스’에 이은 KT의 두 번째 홈IoT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홈캠 단말로 촬영되는 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그리고 위급 상황 시 앱의 ‘긴급출동’ 버튼을 누르면, 보안전문업체인 KT텔레캅이 곧바로 출동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올레 기가 IoT 홈캠의 단말 성능은 기존 가정용 보안카메라보다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100만 화소의 HD화질로 영상을 전달하고, 시중 보안카메라 대비 야간 밝기가 1.6배 향상돼 밤에도 뚜렷한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이용요금은 단말요금을 포함해 월 9,000원(3년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7.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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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3년 미만 창업 초기기업을 집중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국 32개 액셀러레이터형 주관기관 선정작업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전국단위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주관기관은 대학, 연구기관, 창업투자회사, 기술지주회사 등 다양하다. 창업기업에 지원하는 정부자금 300억원에 매칭자금 1141억원의 투자를 목표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 32개 주관기관과 컨소시엄을 이룬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등 협력기관은 85개에 달하며 공동으로 창업기업 발굴 및 평가, 엔젤투자, 공간 제공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기업이 직면한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상장기업 출신 시니어, 신상품 기획자 등 시장전문가 16
중소기업
이어진 기자
2015.06.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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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정부가 보조금 대신 이동통신 요금을 할인해주는 이른 바 ‘분리요금제’ 가입자 중 12% 요금할인 이용자의 20% 전환 신청 기간을 다음달 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전환신청을 하지 않은 이용자가 약 절반에 육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는 중고폰이나, 해외 언락폰 등을 구입해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다. 매장에서 휴대폰을 구입할 시 보조금을 받지 않는 대신 요금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시행 이후 도입된 이 제도는 당초 요금할인율이 12%였지만, 지난 4월 20%로 할인율이 높아졌다. 12% 요금할인을 신청한 이용자는 17만600여명. 당초 이달 말까지 20% 전환신청이 가능하다며
산업
이어진 기자
2015.06.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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