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5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월까지 도내 실내경기장 44개소에 대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중점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문성 확보와 내실화를 위해 전남도소방본부, 시군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건축 구조, 시공, 토목 분야 민간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점검 대상은 전국장애학생체전의 개회식이 열리는 목포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도내 실내체육관 중 노후 정도를 고려한 표본을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점검을
K컬쳐가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지망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극소수를 제외한 대다수 종사자들의 삶은 여전히 녹록치 않다. 기회도 한정돼 있고 스타와 그렇지 않은 사람간의 소득 편차도 너무 심하다.서울 흑석동에서 피자집으로 연간 7억 매출을 올리는 천태령 사장(29세)은 연극과 뮤지컬을 하는 배우였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어 창업에 도전했다.16평 매장에서 연 7억이라는 높은 매출을 유지하는 데는 스마트상점 기술도 톡톡히 한몫한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최근 들어 미・중간 산업 패권 경쟁,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경제 안보의 중요성 등이 강조되면서 첨단 제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자국 이익 앞에는 피아 식별이 어려울 정도로 신보호무역주의가 국제무역질서를 흔들고 있다. 우리 제조업은 고임금, 입지규제 등으로 인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는 이른바 오프쇼어링(offshoring)으로 인해 산업공동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였다. 특히 후발개도국에 가격경쟁력이 밀린 노동집약적 산업을 중심으로 중국, 베트남 등으로 생산기지를 대폭 이전하였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오프쇼어링이
마이클 포터의 책은 두껍다. 글은 건조하다. 다윗과 골리앗의 비유 같은 건 없다. 손자병법의 인용도 없다. 가치사슬과 경쟁전략에 관한 이론이 하나의 큰 체계를 이루고 있지만, 구체적인 기업 사례는 맛깔 나는 스토리 텔링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막에도 오아시스가 있다. 갈증을 풀어줄 통찰과 지혜를 발견하는 것은 읽는 이의 몫이다.‘경쟁우위’에서 도전자와 맞닥뜨린 기업의 방어전략을 설명하는 장을 보자. 얼핏 보면 트루이즘에 가깝다. 공격의 가능성을 줄여라. 도전자가 볼 때 공격해봤자 효과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게 그의 의사결정
기부왕 소리를 들을 자격이 충분한 분이다. 1972년 삼영화학을 창업하여 이끌어온 이종환 회장(지난해 작고) 이다. 사업해서 번 돈으로 장학재단을 만들었는데 출연한 돈이 무려 1조 7,000억원이고 매년 100억원 이상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이 15,000명이 넘는다.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은 아시아 최대 장학재단이다. 이 회장은 존경받아 마땅한 분이고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냈다.이 분이 창업하여 평생 이끌어 오던 회사가 전 직원을 해고하고 문을 닫는다는 뉴스가 나왔다. 참으로 충격적 소식
수제구두 제화업체 바이네르(주)가 풍성한 상품과 함께 ‘바이네르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대회는 오는 5월까지 매주 금요일 개최되며, 장소는 바이네르 본사에 문의하면 된다.1회 참가자는 20명까지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예선제로 진행한다.상품으로는 주‧월‧기장원에 따라 구두교환권을 지급한다.참가 신청은 바이네르 롯데일산점, 식사점, 본사를 통해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바이네르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바이네르는 1994년 김원길 대표가 창립한 제화업체로 국내 컴포트화 브랜드 중 1위를
새해가 되면 새로운 사업계획서, 경영전략 기획서, 마케팅전략 기획서, 신제품개발 기획서, 영업전략 기획서 등 각 부서마다 목표달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기획서를 준비하게 된다. 기획서는 머리속에만 있는 생각을 실제 실행에 옮기기 위한 것으로 조직내 윗 사람과의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된다. 하지만 기업에는 이러한 전략 기획서를 잘 만드는 실무자가 많지 않다. 그래서 전략 기획서를 어떻게 하면 잘 만들 수 있는지를 전략 기획서에 반드시 들어가야할 내용 중심으로 단계별로 나누어 소개코져 한다.전략 기획서에 들어가야할 첫번째 내용은
휘닉스 파크가 오는 2월 25일 '제2회 어린이 스키대회'를 개최한다.휘닉스 스노우파크 마스터즈 슬로프에서 개최되는 어린이 스키대회는 2010년생부터 2017년생 사이의 어린이, 학생이 참가 대상이다.지난해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휘닉스 파크는 올해도 스키 실력을 뽐내는 대회를 넘어 가족 참여 그리고 일정 실력 이상만 되면 누가 우승의 주인공일지 알 수 없는 흥미로운 운영 등으로 본 대회를 온 가족 참여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대회는 어린이 단독 참가 및 어린이와 부모 함께 참여 2종목이 진행된다. 어린이 단독 참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27일부터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됐다. 새롭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포함된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해야 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법이다.지난 2021년 1월 공포돼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됐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2년의 유예기간을 둬 지난 27
MBN 헬로아트는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SNS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MBN 헬로아트 인스타그램 혹은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응원 댓글을 달면 방송에서 ‘베스트 큐레이터’가 소개한 작품들의 NFT판화를 증정한다.NFT판화는 작품을 정교하게 복제한 후 NFT화 해서 한정된 숫자의 복제본을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판화를 찍어 내듯이 작품과 똑같은 그림을 만들어 내는 것이지만 NFT처리를 하게 되면 같은 모양이라도 하나하나가 유일한 가치를 갖게 되므로 희소성이 커지게 된다.MBN 헬로아트는 미술을 소재로 유쾌한 경쟁을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가 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도) 춘천·원주까지 연장된다는 소식에 지자체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26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GTX 추진계획에는 GTX-B 노선 종점이 춘천으로 확정되고, GTX-D 노선에 Y자형 원주 연장이 최종 반영됐다.이에 따라 GTX-B 노선과 맞닿게 된 춘천에서는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높아지게 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노선은 애초 인천 송도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예정돼있었지만, 기존 경춘선을 활용해 춘천까지 55.7km 연장이 결정됐다. 사업에는 총 4238
구인난 해소와 고객편의 증진, 매출 증대를 위해서 무인시스템을 도입하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골프연습장도 예외는 아니다. 골프연습장의 경우,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곳이 많아졌다.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도 지난해 8월에 무인시스템을 도입했다. 낮에는 유인으로 운영하고, 밤 11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는 무인으로 운영한다. 24시간 운영을 하면서 매출이 15~20% 가량 상승했다.의 원정현 사장은 2020년에 매장을 오픈해 코로나 직격탄을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이 내는 돈과 정부가 지원하는 돈을 합쳐 만기 5년(60개월)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매월 최대 6%의 정부 기여금을 지급하고, 소득이 낮을수록, 청년의 납입액이 많을수록 정부 지원액이 늘어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최초 청년도약계좌 도입 초기에는 최대 금액 납입 시 10년간 1억을 모을 수 있도록 ‘1억 만들기’ 상품으로 설계되었으나, 논의 과정에서 가입 기간 장기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매달 70만원 납입 시 5년간 최대 5000만원을
정부가 철길과 도로를 지하에 묻고 생긴 공간을 주거·산업·문화 용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정부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철도·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방안을 공개했다.이는 철길과 도로에 가로막히며 발생했던 도시 단절 문제,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장기 사업으로 ▲철도 지하화 사업 ▲지하 고속도로 사업으로 나뉜다.먼저 국토교통부는 오는 3월 철도 지하화 사업의 종합계획 마련에 나선다. 지하화될 노선·구간을 비롯해 지상공간 개발 구상, 철도 네트워크 재구조
전라남도는 채소류 수급 안정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18개 핵심사업에 791억원(자부담 135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선제적 시장격리 추진, 밭작물 기계화 제고, 생산비 절감 및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 유통 촉진 등을 중점 추진한다.우선 6대 수급 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배추, 무, 대파, 고추의 가격 하락 시 시장격리 등 선제적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 채소가격 안정제 사업 228억원과 전남도 자체 수급안정 사업비 83억원 등 전체
휘닉스 파크가 하얀 눈이 수북이 쌓인 휘닉스 파크를 찾아온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겨울 음악선물을 한다.휘닉스 파크는 오는 27일 그리고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나흘간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 등이 진행되는 윈터 페스타를 개최한다.1월 27일 김가온 밴드의 재즈 피아노 공연을 시작으로 2월 15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공연, 2월 16일 가수 존박, 2월 17일 가수 케이윌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1월 27일 김가온 밴드의 공연은 휘닉스 호텔 1층 아베토 라운지, 2
다윗은 돌팔매를 맞고 쓰러진 골리앗의 칼을 뺏어 그의 목을 벴다. 정글 경제에서 다윗과 골리앗의 은유는 한 가지 난점을 지닌다. 적은 어떻게든 거꾸러뜨려야 할 상대라고 암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의 경쟁은 반드시 ‘너 죽고 나 살자’고 덤벼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마이클 포터는 ‘유익한 경쟁기업’도 있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어떤 경쟁기업이 유익하고, 그런 기업은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1977년 6월 2일 뉴욕타임스는 제록스와 코닥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레이저 프린터였다. 이듬해 3
우리 민족의 젖줄 한강 상공(허공)에 걸어서만 건너는, 하늘다리를 건설하자. 파리의 에펠탑 같은 상징을 건설하자. 아파트 1백 층 정도의 높이에 층층별 오솔길 같은 난간을 지으면(걸치면) 좋겠다. 여기저기 공간에 회합을 열 수 있는 장소, 연주회를 열 수 있는 마당, 먼 강줄기를 감상할 수 있는 허허로운 공간이 마련되면 좋으리.이 지구상에서 가장 고상하고 큰,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하늘다리 걸음다리 도보교(徒步橋). 이름은 한강하늘다리, 한강도보교(漢江徒步橋, Hankang Walk Bridge), 혹은 한강허공길(漢江虛空道)라고
전라남도는 올해를 세계적 관광명소 기반 조성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원년의 해로 정하고, 앞으로 10년간 1조3000억원을 들여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지방시대 관광 기반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글로벌 관광도시 전남으로 대도약하는 초대형 관광개발프로젝트 사업이다. 전남 22개 시군의 매력적인 특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56개 관광개발사업에 총 1조3020억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이는 지난달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를 비롯한 남부권 5개 시·도가 3조
강소기업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특정분야에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량한 중소.중견 기업이다. 새해부터는 이러한 강소기업들이 많이 탄생되기를 기대하면서 먼저 강소기업이 되기위한 최소한의 전략적 접근방법을 소개한다.강소기업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보다 기술이다. 고객의 삶을 보다 더 편리하게 해주고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핵심기술 개발로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한다. 특히, 건강, 환경, 편의 등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에 부합하는 바이오, 전기차, 로봇 등의